▲ 영천시, 제36회 경상북도검도회장배 검도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경북 검도인들의 열정과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제36회 경상북도검도회장배 검도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영천체육관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상북도검도회가 주최하고 영천시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청장년부, 노년부에 이르기까지 도내에서 600여 명의 검도인들이 모여 뜨거운 경쟁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 각 종별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다양한 연령과 실력층을 아우르는 대회답게,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각 부문별 경기가 치러졌으며, 검도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열정 넘치는 경기가 이어졌다.
대회 결과, △개인전 ▲초등부 1학년부 서무창(문경관) ▲2학년부 정승민(영천관) ▲3학년부 이준성(경주관) ▲4학년부 정규린(경주관) ▲5학년부 사상훈(신라관) ▲6학년부 한유준(경주관) ▲초등여자부 저학년 김채윤(무학당) ▲고학년 한서진(경주관) ▲중등부 조우진(구미관) ▲고등부 권유현(동인관)▲중·고여자부 조아진(구미관) ▲일반 여자부 윤예진(청송관) ▲청년부 강지원(다온관) ▲장년부 양재근(영천관) ▲중년부 김성진(화랑관) ▲노장부 신권섭(문경관) ▲노년부 최찬(우리진검회) 선수가 우승했으며,
△단체전 ▲초등부 1~2학년부 영덕검도관 ▲3~4학년부 경주검도관 ▲5~6학년부 영천검도관A ▲청소년부 문경검도관B▲여자부 화랑검도관 ▲청년부 다온검도관 ▲장년부 영천검도관 ▲중년부 화랑검도관이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가 마무리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검도는 심신을 수양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무예로서 그 가치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검도인들의 실력 향상과 함께 경상북도 검도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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