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로봇산업 육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산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시 로봇산업 육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로봇 관련 기업,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과업 방향과 세부 수행내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급변하는 로봇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신산업 선점을 위한 로봇산업 육성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수행 중인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로봇산업 동향 및 경산시 로봇산업 현황 분석 ▲육성 목표 및 추진 방향 설정 ▲목표별 세부 전략 등이 포함됐다. 보고회에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경과 보고와 함께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이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나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로봇산업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융합되며 활용 분야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경산은 대학, 산업단지, 전문연구기관이 밀집해 있어 첨단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실현 가능한 지역 맞춤형 로봇산업 육성전략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연구용역 자료를 보완하고, 오는 12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로봇산업 육성전략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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