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4년 경상남도 친절공무원 경연대회' 장려 수상<제공=진주시> |
이번 대회는 도내 12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민원 친절사례를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진주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2팀이 출전해 경연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가호동 박인하·초장동 김하린 팀은 진주시 관광 캐릭터 '하모'와 '아요'를 접목한 발표로 참신함을 선보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인하·김하린 주무관은 "새내기 공무원으로서 큰 무대에서 사례를 발표하고 상까지 받아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산청군이 최우수상, 거제시와 남해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주시와 함양군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경연에 앞서 민원 업무 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식도 열렸다.
진주시 민원여권과 정은선 주무관을 비롯한 3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악성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친절사례를 공유하고 노고를 치하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진심을 다해 시민을 응대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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