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PMS 최상위 등급 획득...경영혁신 성과 입증

KAI, PMS 최상위 등급 획득...경영혁신 성과 입증

뉴스락 2024-11-25 15:47:48 신고

KF-21 조립현장. KAI 제공 [뉴스락]
KF-21 조립현장. KAI 제공 [뉴스락]

[뉴스락]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지난 19일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인증심사에서 국내 최초로 최상위 수준인 '레벨 8+'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PMS 인증은 기업 경영시스템 역량을 진단하는 프로그램으로, 레벨 1부터 10까지 구분된다.

2019년 말콤 볼드리지 모델의 인증규격 개정으로 심사기준이 한층 엄격해졌다.

KAI는 지난 10월 실시된 현장심사에서 리더십, 혁신, 고객, 측정·분석 및 지식관리, 인적자원, 프로세스 등 전 부문에서 레벨 8+를 획득했다. 이는 국내 기업 중 최고 등급이다.

KAI는 '글로벌 KAI 2050' 비전 아래 6대 미래사업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핵심기술 확보에 1,025억 원, AAM과 FA-50 단좌 개발에 908.5억 원을 투자했다.

수출 실적도 눈에 띄는다. 2022년 폴란드 FA-50 48대, 작년 말레이시아 FA-50 18대 수출에 성공하며 K-방산 수출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인 3조 8,913억 원을 달성했다.

KAI는 협력사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올해 초 100억 원의 경영자금을 지원했으며, 이달 약 300억 원 규모의 상생자금을 조성해 협력사들의 생산성 향상을 돕고 있다.

우주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영상분석 기업 '메이사', 위성통신 항공전자 기업 '제노코', AI 솔루션 기업 '펀진' 등의 지분 확보를 통해 핵심기술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강구영 KAI 사장은 "이번 PMS 레벨 8+ 인증을 발판으로 미래 6대 중점사업을 가속화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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