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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원텍(336570)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홍콩 코스모프로프에서 세계 시장 확대 가능성을 입증하며 브랜드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원텍의 기술력과 전략적 비전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전시회에서 원텍은 베스트셀러인 올리지오와 라비앙 외에도 니들(Needle) 고주파(RF) 장비인 '나르샤(Narcia)'의 업그레이드 모델 '나르샤 2(Narcia Ⅱ)'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르샤'는 RF와 미세 니들링 기술을 결합해 피부 탄력 개선, 리프팅, 주름 완화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의료기기다. 침투 깊이 조절과 바이폴라 RF 기술을 통해 정밀성과 효과를 극대화했다. 비침습형 팁을 활용해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고 회복 시간을 단축해 안전성과 환자 만족도를 높였으며, 전 세계 클리닉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신제품 '나르샤 2'는 기존 모델의 강점을 기반으로 에너지 전달 효율과 니들 팁, 핸드피스 성능을 개선했으며, 침습형·비침습형 모두에서 최적의 치료를 구현하며 시술자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나르샤 2'는 "획기적인 장비"라는 평가를 받으며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시장의 큰 주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3일간 진행된 행사에서 원텍은 유럽·아시아·북미·남미 등 40여 개 업체와 상담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비즈니스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세계 유수의 다국적 장비 유통사들이 원텍 제품에 주목하며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신규 진출 국가와 접촉했으며 기존 대리점이 있는 지역에서도 복수 대리점 제안이 증가했다. 이는 한 국가 내 다수 대리점 전략과 장비별 심화 영업이라는 회사의 기존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용했음을 보여준다.
원텍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 의료기기 시장의 성공을 발판 삼아 내년을 세계 시장 확대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더 많은 국가와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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