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P 파워 홍콩(中華電力)과 홍콩 일렉트로닉스(香港電灯) 등 홍콩의 전력 2사는 전기요금을 내년 1월부터 각각 0.98%, 0.90% 인상한다고 밝혔다. 1kWh당 실질요금은 144.3HK센트(약 28엔)와 167.0HK센트가 된다.
홍콩의 전기요금은 기본요금과 연료조정비를 더한 뒤 가격조정 과정을 거쳐 산출된다. CLP 파워는 기본요금을 98.0HK센트(1.4% 상승)로 인상하고 연료조정비는 46.3HK센트로 동결한다. 홍콩 일렉트로닉스는 기본요금을 122.9HK센트(2.8% 상승)로 인상하고, 연료조정비는 44.1HK센트로 4.1% 인하한다.
CLP 파워의 조셉 로(羅嘉進) 총재는 “비용 상승과 노동시장의 수급 불균형으로 운영비용이 상승되고 있다”며 전기료 인상에 대해 이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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