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건축물관리대장, 토지대장 등 행정정보를 사전에 검토한 후 조사요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했으며, 조사 항목은 ▲토지형상 ▲방위 ▲도로접면 등 토지 특성과 ▲건물구조 ▲지붕 ▲증·개축 여부 등 주택 이용 상황과 건물 특성을 포함한다.
조사 결과는 개별주택가격 산정에 반영한 이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 제출 절차가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내년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이 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지방세와 건강보험료 등 공적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정보이다"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의 현장 방문이 필수적이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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