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계절근로자 사업<제공=함양군> |
군은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이 사업을 경남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이다.
올해는 1388개 농가가 계절근로자를 신청해 작년보다 4배 증가했다.
농작업 연인원은 4366명에 이르며 큰 성과를 거뒀다.
군은 베트남 남짜미현과 업무협약을 맺고 35명의 근로자를 선발했다.
모텔을 리모델링해 기숙사로 활용하는 등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조성했다.
한 농가는 "베트남 근로자 덕분에 농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수요가 많아 내년에는 근로자 규모를 1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필요한 농가는 함양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 신청하면 된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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