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내년 예산 5223억원 편성<제공=의령군> |
군은 세수 감소에도 정확한 세입 추계를 기반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적립 등 선제적 재정 관리도 병행했다.
오태완 군수는 제289회 의령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5년은 의령 변화의 완성을 이루는 중요한 해"라며 "청년 도시 조성과 생활 인구 증대에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
군은 5대 역점 과제로 교육, 문화, 기업 투자, 도시재생, 복지 확대를 제시했다.
주요 분야 예산은 농림 1119억, 사회복지 953억, 국토개발 933억 원이다. 환경·보건 584억, 공공행정 304억, 문화·관광 229억 원 등이다. 특히 복지 서비스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은 부림산단 조성(84억), 버스공영제(50억), 도시재생사업(35억) 등이다.
예산안은 다음 달 6일까지 군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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