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조우진이 '강남 비-사이드'에서 지창욱, 비비(김형서)와의 호흡을 전했다.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조우진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비비 분)를 찾는 형사(조우진)와 검사(하윤경),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지창욱),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다.
베테랑 형사 '강동우' 역을 맡은 조우진은 미스터리한 브로커 '윤길호' 역의 지창욱에 대해 "연기를 참 잘하는 친구"라면서 "같이 연기를 하는데, 이렇게 신나고 흥분될 줄 몰랐다. 잘생기고 멜로 속 왕자 같은 모습을 많이 느껴왔는데 '발신제한' 때의 흑화된 얼굴이 더 확장되고 깊어진 느낌을 직접 받았다"고 칭찬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지창욱의 또 업그레이된 모습을 기대했다고 밝힌 조우진은 "보시는 분들도 기대치에 많이 충족됐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두워질수록 더 빛나고, 집중력과 상대 배우와 호흡에 대한 이해도와 의지가 충만하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딸의 친구이자 사라진 비비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본능적으로 연기를 하더라. 자연스러울 때 튀어나오는게 있어서 연기 티키타카 자체가 재미있었다"며 "제가 먼저 하다 보니까 기대는 부분도 있었을 텐데, 제가 아우를 수 있는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선배의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강남 비-사이드'는 오는 27일 7, 8화가 공개된다.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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