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은 23일 교육지원청 태안 인공지능교육 체험센터에서 2024학년도 영재교육과정과 산출물 공유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산출물 공유 활동 사례 발표 모습. |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재환)은 23일 교육지원청 내 태안 인공지능교육 체험센터에서 2024학년도 영재교육과정과 산출물 공유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유 활동 사례발표는 초등학생들의 ‘똑똑한 나의 AI 비서’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바닷속 상어를 조심해라’라는 마지막 주제까지 총 8팀이 발표하고, 학부모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어린 학생들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역량을 발현했다.
중학생들 역시 ‘커브볼의 원리 탐구’라는 주제부터 ‘공명과 건물의 안정성, 감쇠 진자를 이용한 내진 설계’라는 마지막 주제까지 총 8팀이 발표했다.
학생들은 영재교육 지도교사와 팀을 이뤄 탐구 주제를 설정하고 실험을 계획, 실행하며 결과를 도출하기까지의 과정을 발표하여 학생주도적 학습능력의 성과를 보여줬다.
이날 사례발표 후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초등 32명, 중등 18명. 총 50명이 영재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각 학생들은 류재환 교육장으로부터 수료증과 함께 따뜻한 응원인사를 받았다.
류재환 교육장은 “영재교육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SW, AI 등 융합교육과정을 적용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재능계발 영재교육 기회를 확대해 창의 융합적 미래인재를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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