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은 품자면서 문가비는?"… '득남' 정우성 SNS에 누리꾼 총출동

"난민은 품자면서 문가비는?"… '득남' 정우성 SNS에 누리꾼 총출동

머니S 2024-11-25 11:31:48 신고

모델 문가비(35)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이 그의 SNS에 다양한 댓글이 달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영화 '서울의 봄' 무대인사 중인 정우성의 모습. /사진=뉴시스 모델 문가비(35)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이 그의 SNS에 다양한 댓글이 달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영화 '서울의 봄' 무대인사 중인 정우성의 모습. /사진=뉴시스
모델 문가비(35)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이 그의 SNS에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앞서 디스패치는 정우성이 문가비가 지난 3월 출산한 아들의 친부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알게 됐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가비는 지난해 6월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에 대한 책임을 약속했다.

다만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태어난 것은 맞지만 결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텐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양육과 결혼 문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나 입장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가비는 결혼을 통해 아이에게 가정을 꾸려주고 싶어했지만 정우성은 결혼은 안된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한 측근은 이러한 갈등으로 인해 문가비가 SNS에 자신의 출산 사실을 공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우성 소속사 관계자도 "친자가 맞다고 확인했고 두 사람이 결혼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정우성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혼외자 논란에 대한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난민은 자식처럼 자식은 난민처럼 대하냐" "난민 받자더니 자기 자식은 안 품나" "사회 빈약층과 소외층을 위해 나서는 분이 본인 자식 엄마는 미혼모로 만들다니" "아이가 너무 불쌍하다. 자신이 한순간의 쾌락으로 태어난 걸 전국민이 알게 될텐데"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애를 버리겠다는 것도 아니고 양육비를 지원하겠다는데 응원하지는 못할 망정 왜 제3자들이 비난을 하는지" "사랑하지 않는데 결혼해 꾸린 가정이 아이에게 더 스트레스일 수 있다" "헐리우드에서는 흔한 일인데 호들갑 떨지 마라" "둘이 책임지겠다는데 왈가왈부하지 마라" 등의 댓글을 달며 아이를 책임지기로 한 두 사람을 옹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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