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서 칠곡황금물류 2-0 완파…고양시와 우승 격돌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돌부처' 이창호 9단이 이끄는 수소도시 완주가 창단 첫 해 레전드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수소도시 완주는 24일 오후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칠곡황금물류를 2-0으로 제압했다.
전날 열린 1차전에서도 2-0으로 승리했던 완주는 종합전적 2승 무패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양 팀이 1·2차전 1·2경기에 똑같은 선수를 투입한 가운데 완주의 이창호와 권효진 8단이 칠곡의 이상훈·양건 9단에게 나란히 2연승을 거둬 플레이오프 승리를 견인했다.
창단 첫 해 우승에 도전하는 완주는 27일부터 정규리그 1위팀 경기 고양특례시와 3판 2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벌이게 됐다.
정규리그에서 두 팀은 전반기에는 완주가 2-1로 승리했으나 후반기에는 고양시가 2-1로 설욕했다.
레전드리그 우승 상금은 3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1천500만원, 3위 1천만원, 4위 500만원이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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