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나쁜 행동에는 나쁜 대가가 따른다"
쿠팡플레이 야심작 '가족계획'이 장막을 걷어냈다.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다.
공개된 2차 포스터는 피로 얼룩진 흰 가운을 입은 무표정의 '영수'(배두나), '철희'(류승범)의 모습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풍스러우면서도 낡은 집안 분위기에서 '영수'가 무심히 들고 있는 피 묻은 칼과 작업 가방, 그리고 '철희' 품의 강아지와 사방으로 튄 핏자국이 상반된 느낌을 만들어내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집으로 데려와 엄마가 해결할게"라는 카피는 이 수상한 가족의 기묘한 비즈니스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엄마 ‘영수’의 살벌한 경고로 시작된다. "뭘 상상했든 훨씬 더 끔찍할 테니까 똑똑히 봐둬"라는 메시지와 함께 베일에 가려져 있던 브레인 해킹의 실체가 드러나며 극강의 재미가 예상된다. "나쁜 행동에는 나쁜 대가가 따른다" 라는 대사와 '영수'의 몸에 새겨진 로마 숫자 10,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가족의 모습에서 어떤 사건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몇 명이 죽어 나가던 우리 지훈이, 지우보다 중요한 건 없어"라는 '영수'의 대사와 이어지는 강렬한 액션 장면들은 이 가족들이 서로를 지키기 위한 사투를 보여주며 시청 욕구를 자극한다. "어제보다 더 조금이라도 더 진짜 가족 같아지지 않았니"라는 할아버지 '강성'(백윤식)의 대사를 통해 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다섯 명이 어떻게 가족으로 완성될 지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가족계획'은 오는 29일 저녁 8시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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