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문가비(35)가 배우 정우성(51)의 아들을 출산하며, 결혼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문가비의 전 연인이었던 모델 박성진과의 과거 연애사 또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문가비 정우성 아들 임신, 출산 논란으로 깜짝 근황 전해..(+나이)
지난 22일, 문가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며 출산 사실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문가비는 아들을 품에 안은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축하와 함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배우 정우성이 아들의 생물학적 아버지임이 확인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공식 입장을 통해 "문가비 씨가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며 "양육 방식은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게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하지 않는다"며 결혼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정우성 역시 결혼 대신 양육에만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
정우성은 1973년생, 문가비는 1989년 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6살 차입니다.
문가비 결혼 하고 싶었지만.. 정우성은 친자 확인만?
문가비와 정우성은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정식으로 교제하지는 않았지만 문가비가 지난해 임신 사실을 알렸고, 이후 정우성은 친자 확인을 거쳐 태명을 지어주고 산후조리와 병원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결혼 여부를 두고 이견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가비는 자신의 SNS에서 "한 아이 엄마로서 평범한 행복을 꿈꾼다"며 출산 소감을 밝히는 동시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준비되지 못했던 나날을 조용히 보내야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결혼을 통해 안정된 가정을 꾸리고 싶어 했지만, 정우성은 "결혼은 못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양육 책임만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정우성은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성시경 유튜브에 출연한 정우성은 "결혼은 못 한 것. 시기를 놓쳤다"라고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촬영이 문가비의 임신을 알고 출산을 준비 중인 시기에 이뤄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문가비의 전 남자친구 박성진 재조명
문가비의 임신 발표 이후, 그녀의 전 연인 모델 박성진(37)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7년 공개 연애를 시작하며 '패션계 대표 커플'로 주목받았지만, 스케줄 문제로 결별한 바 있습니다. 박성진과 문가비는 당시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던 만큼, 이번 논란 속에서 박성진의 이름이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문가비는 출산 이후 활동 재개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아이가 세상의 밝고 아름다운 면을 보며 자라기를 바란다"며 자신의 선택을 존중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정우성은 향후 양육 참여에 전념하겠다고 밝히며 이들의 양육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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