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치트키] 신한카드·삼성카드·KB국민카드 외

[카드 치트키] 신한카드·삼성카드·KB국민카드 외

프라임경제 2024-11-25 10:45:15 신고

[프라임경제] 그동안 단순 결제 수단에 불과했던 '카드'가 최근에는 여러 혜택들을 제공하는 재테크 용도에 이용되는 추세다. 다만 카드 종류 혹은 방법 등에 따라 선사하는 혜택이 천차만별. 이에 보다 폭 넓고 다양한 혜택을 위해선 카드 사용을 위한 '치트키'가 필요하다. '카드 치트키'를 통해 쏟아지는 카드사 정보들 사이에서 핵심만을 선정해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카드 치트키 주인공 △신한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BC카드 △NH농협카드 

신한카드, 후불 기후동행카드 출시

신한카드는 서울시와 함께 충전, 환불이 필요 없는 후불 기후동행카드(신용·체크 2종)를 출시하고 사전 발급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본격적인 서비스는 오는 30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기존 충전형과는 달리 별도의 충전 및 환불이 필요 없으며, 서울시 대중교통(지하철 및 버스)을 비롯해 따릉이도 일정금액으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발급받은 후불 기후동행카드로 요금 혜택을 적용 받기 위해서는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 반드시 등록 후에 사용해야만 혜택이 적용된다.

신한카드는 서울시와 함께 후불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하고 사전 발급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기후동행카드 서비스에 더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각종 생활 편의 서비스도 담았다. 신용카드의 경우, 온라인 가맹점(온라인 쇼핑몰, OTT, 배달앱, 온라인 서점)에서 이용 시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오프라인 가맹점(커피, 편의점, 잡화점)에서도 5%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신한 SOL페이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마이신한포인트 5% 추가 적립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최대 10%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체크카드의 경우에는 온라인 가맹점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각각 5%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후불 기후동행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한 후, 다음달 1일부터 말일까지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000명에게 '투썸플레이스 딸기 케이크'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 SOL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 후불 기후동행카드 4종 선봬

삼성카드(029780)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후불형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참여, 별도 충전 절차없이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후동행 삼성카드 이용 고객은 요금을 충전할 필요 없이 서울시 대중교통 정기권을 이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 삼성카드 고객이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이용한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은 다음달 이후 고객의 결제일에 자동으로 청구된다. 월 최대 요금은 전월 일자에 따라 5만8000원(28일)에서 6만4000원(31일)까지 청구되며, 정액 이하를 이용한 경우 별도의 환불절차 없이 실제 이용금액만 청구된다. 따릉이를 이용한 고객은 월 최대 3000원의 이용요금이 고객 결제일에 추가로 청구되며, 기존 선불 기후동행카드가 제공하던 청년 할인 혜택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기후동행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 삼성카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이 선호하는 일상 영역에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커피전문점·편의점 이용금액의 10%, 디지털콘텐츠 이용금액 30%, 배달앱·온라인쇼핑몰·올리브영·다이소 이용금액의 최대 7%, 이동통신 정기결제 이용금액의 최대 7%를 각각 월 최대 6000원, 총 2만4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일상영역 할인 혜택은 전월 40만원 이상 이용시 제공되며, 해외 및 해외직구 이용금액의 1%를 전월 이용금액 및 한도 제한없이 할인받는다.

기후동행 삼성카드는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4종의 선택형 디자인을 선보인다. 서울시 공식 마스코트인 해치와 소울프렌즈, 서울의 색 스카이 코랄, 과거 지하철 승차권 등 서울시의 대표 요소들을 재해석한 디자인을 반영했다. 또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플레이트와 대중교통 태그시 반짝이는 LED를 탑재하는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소재도 활용했다.

KB국민카드, 후불 기후동행카드 기념 이벤트 진행

KB국민카드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의 편의성을 개선한 후불형 'KB국민 기후동행카드(신용∙체크)'를 25일 출시했다. 신용카드는 전월 40만원 이상 및 건당 1만원 이상 이용 시 △생활(커피, 편의점, 약국, 패스트푸드) 5%(월 최대 7000원) △쇼핑(KB Pay 쇼핑, 올리브영) 10%(월 최대 7000원) △영화(CGV, 롯데시네마) 10%  및 스포츠 업종 5%(월 최대 7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이다.

체크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20만원 이상 및 건당 1만원 이상 이용시 △생활(커피, 편의점, 약국, 패스트푸드 업종) 2% (월 최대 4000원) △쇼핑(KB Pay 쇼핑, 올리브영) 5% (월 최대 4000원) △영화(CGV, 롯데시네마) 5% 및 스포츠 업종 2%(월 최대 4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KB국민카드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의 편의성을 개선한 후불형 'KB국민 기후동행카드'를 25일 출시했다. ⓒ KB국민카드

정기적으로 충전이 필요했던 기존 기후동행카드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이 카드는 25일부터 발급 신청이 가능하며 30부터 사용(단말기 태그)할 수 있다. 요금 혜택을 적용 받기 위해서는 오는 28일부터 발급 받은 카드번호를 티머니카드&페이 누리집에 등록해야 한다. 등록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 시 대중교통요금이 전액 청구되므로 카드 등록은 필수다.

출시를 기념해 25일부터 응모 이벤트도 진행한다.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KB국민 기후동행 체크카드로 KB Pay 앱을 통해 응모하고 10만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최대 1년 기후동행카드 이용금액 캐시백을 제공한다. 세부내용으로는 1등 기후동행카드 1년 이용금액(78만원) 캐시백 1명, 2등 기후동행카드 6개월 이용금액(39만원) 10명, 3등 기후동행카드 1개월 이용금액(6만5000원) 100명, 4등 5000원 캐시백 등 총 3111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BC카드 '페이북 7주년 이벤트' 실시

BC카드는 최근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 업데이트를 기념해 '페이북 7주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BC카드는 최근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 업데이트를 기념해 '페이북 7주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 BC카드

해당 이벤트는 29일까지 매일 시간대별로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오전 10시 페이북 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매일 7777원 도전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선착순 700명에게 페이북머니 7777원을 제공한다. 페이북머니는 당첨 당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이벤트 종료일까지 계속 도전은 가능하다.

오후 2시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10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선착순 700매 한정 쿠폰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메가 MGC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1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해당 쿠폰은 개인당 1회만 제공되며 페이북 내 ‘니콘내콘’에서 페이북머니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므로 사전에 먼저 페이북머니와 은행계좌를 연결하면 좋다. 

NH농협카드, 후불 기후동행카드 혜택 마련

NH농협카드는 서울시와 협력해 후불 기후동행카드(신용, 체크)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용, 체크카드의 편리함에 후불 기후동행카드의 기능을 더해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매달 결제일에 이용대금이 자동 청구된다. 후불 기능을 통해 기존 기후동행카드의 충전·환불 등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NH농협카드의 기후동행카드는 고객들이 한 장의 카드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영역별 할인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온라인에서는 5개 영역에서 혜택을 준비했다. 온라인 쇼핑몰(G마켓, 옥션, 11번가, 농협몰), 온라인 서점(YES24, 알라딘, 교보문고, 영풍문고), 어학시험(TOEIC, TOEIC Speaking, JPT 등), CGV 온라인 예매, 배달앱(배달의 민족, 요기요)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서울시와 협력해 후불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 NH농협카드

오프라인에서는 이동통신 자동납부, 커피(스타벅스, 이디야), 편의점(GS25)의 3개 영역에서 쏠쏠한 혜택을 챙길 수 있다. 전월실적에 따라 신용카드는 최대 3만4000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체크카드는 최대 2만5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시 놀이공원(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 서울랜드)에서 본인 자유이용권에 한해 50%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후불 기후동행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 응모 후 12월 한 달간 NH농협카드 후불 기후동행카드(신용, 체크 무관)로 전 가맹점 합산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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