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삐아프+스타벅스(Piaf+STARBUCKS) 어드벤트 캘린더'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 25일부터 일부 매장과 앱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 유명 쇼콜라티에 고은수 셰프의 브랜드 Piaf와 협업해 제작됐고, 고급 초콜릿 24종이 포함돼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스타벅스 자료 사진. / shutterstock.com-PapinLab
고은수 셰프는 국내외에서 초콜릿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의 브랜드 Piaf는 2012년부터 2025년까지 14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에 등재됐고, 초콜릿 전문점으로는 유일하게 '서울 미식 100선'에 5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어드벤트 캘린더에 포함된 초콜릿은 프랑스 발로나사의 재료를 활용해 만들어졌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내부에는 실제 Piaf 매장을 재현한 디테일이 포함돼 있으며, 패키지는 장식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이 캘린더를 일부 오프라인 매장과 앱 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온라인 구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고, 구매 고객에게는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 홀리데이 다회용백이 추가 증정된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뉴스1에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하루하루가 달콤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홀케이크 라인업도 새롭게 선보였다. 25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 크리스마스 홀케이크는 프리미엄 호텔과 셰프와의 협업으로 제작됐고, 독특한 구성과 디자인이 특징이다.
조선호텔의 브랜드 조선델리와 협업한 ‘조선델리 노엘 트리 케이크’는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예약 가능하고, 초콜릿 풍미와 트리 모양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예약 고객은 다음 달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지역 9개 매장(강남논현점, 마곡사이언스타워R점, 별다방점, 보라매공원R점, 여의도IFC몰(L1)R점, 역삼이마트점, 용산역써밋R점, 청담스타R점, 환구단점)에서 케이크를 수령할 수 있다.
이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는 밀레앙 딸기 프렌치 플랑, 딸기 촉촉 초코 생크림 케이크, 홀리데이 더블 크림 트리 바움쿠헨, 산타 베어리스타 딸기 케이크, 스노우 크레이프 브쉬드 노엘 등 홀케이크 5종도 예약할 수 있다. 케이크 수령은 다음 달 20일부터 25일까지 예약한 매장에서 가능하다.
‘밀레앙 딸기 프렌치 플랑’은 프랑스 최고의 디저트 플랑 대회에서 우승한 서용상 셰프와 협업해 만들어졌고, 바닐라 풍미의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에 신선한 딸기와 블루베리로 장식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강조했다. ‘딸기 촉촉 초코 생크림 케이크’는 진한 초콜릿 가나슈 생크림과 다크 초콜릿으로 구성됐고, 부드러운 우유 생크림과 신선한 딸기를 더해 풍미를 완성했다.
‘홀리데이 더블 크림 트리 바움쿠헨’은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으로 디자인됐으며, 바움쿠헨 안에 솔티드 카라멜 크림과 바닐라빈 슈크림을 포함해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산타 베어리스타 딸기 케이크’는 산타 모양 케이크로, 마스카포네 생크림과 신선한 딸기를 층층이 쌓아 재미와 맛을 동시에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스노우 크레이프 브쉬드 노엘’은 얇게 구운 초콜릿 크레이프에 고소한 커스터드 생크림을 겹겹이 발라 크리스마스 전통 통나무 모양으로 완성됐다.
스타벅스는 홀케이크 예약 고객에게 별 5개와 홀리데이 캔들을 증정하고, 매장에서 케이크 수령 시 홀리데이 파티팩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스타벅스 'Piaf+STARBUCKS 어드벤트 캘린더' 내부 사진. /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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