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양지서당, ‘백제의 후예 예술놀이’ 프로그램 ‘인기’

논산 양지서당(훈장 봉암 유정우)과 양지그린락협동조합(대표이사 이진선)에서는 미래를 살아가야 할 유아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11월 11일부터 29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양지서당에서 개최되는 겨울맞이 전통문화체험 ‘백제의 후예 예술놀이’ 프로그램은 관내 6~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백제의 후예 예술놀이로 ▲활 쏘아 작품 꾸미기 ▲얼쑤 좋다! 우리 민속놀이 ▲군고구마 먹기 등에 유아들이 직접 체험하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겨울맞이 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한 유아교육 기관에 한해 훈장님이 찾아가는 예절 서당 교육을 11월까지 1회 무료로 제공해 아이들의 인성함양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생들은 활도 직접 쏴보고, 군고구마도 친구들과 함께 먹으며 다양한 우리의 민속놀이를 몸소 경험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11일부터 25일까지 참가한 어린이집은 강경·인동어린이집 등 9곳에서 총 500여명의 어린이집 원생들이 참가했고, 마지막인 29일까지 100여명이 체험에 다녀갈 예정이다.

한편, 양지서당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졸업여행 체험 등을 추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