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미영 기자] 가수 전유진, 김재중, 아이유가 'K-베스트 싱어'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픽'(UPICK)에서 국내 솔로 가수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K-베스트 싱어' 투표가 오는 27일 마감을 앞두고 있다.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솔로 가수들이 후보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전유진, 김재중, 아이유, 이찬원이 최상위권에서 경쟁 중이다.
전유진은 내달 16일 저녁 8시 서울 명화 라이브홀에서 '2024 전유진 팬미팅 온리유'(only you)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다음날인 17일에는 '현역가왕' 우승 기념 첫 번째 미니앨범 '온리유'(Only You)를 발매한다.
특히 전유진은 지난 9월부터 'K-베스트 싱어' 투표에서 2관왕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투표로 3관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재중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 정규 앨범 발매부터 아시아 단독 투어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KBS2 '편스토랑'을 비롯해 유튜브 콘텐츠 '재친구' '밀키 보이즈' 등 예능에서도 맹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9월 '2024 아이유 HEREH 월드투어 콘서트 앙코르 : 더 위닝'을 국내 여가수로는 최초로 서울 상암경기장에서 개최, 약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6개월 간의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이 밖에도 헨리, 로꼬, 이승기, 황영웅 등이 이들 뒤를 따르며 팬들의 열정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K-베스트 싱어' 투표는 오는 27일 오후 3시 투표가 마감되며, 최종 1위에 오른 아티스트에게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유픽에서는 현재 '1월 생일 아이돌' '글로벌 루키 아이돌' 투표도 진행중이다. 또 연말 스페셜 투표도 오픈될 예정이다.
뉴스컬처 이미영 newsculture@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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