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내년 예산 1조4천833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보다 1천64억원(7.7%) 늘렸다.
일반회계가 1조2천896억원, 특별회계는 421억원이다.
내년 예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약자 복지'와 '민생 활력'에 방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의정부시는 설명했다.
사회복지 분야에 전체 예산의 61%인 7천870억원을 배정했다.
또 노인 일자리 확대 208억원, 출산 장려금 12억원, 청년 기본소득 57억원, 지역화폐 충전 혜택 23억원 등을 편성했다.
의정부시 내년 예산은 다음달 2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kyoo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