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SK이노베이션이 대한민국 산업근대화의 주역으로서 60여년간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기념비를 받았다.
대한민국 최초의 정유회사로 시작한 SK이노베이션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으로서, 서울 여의도 면적의 3배에 달하는 약 250만평 부지에서 하루 84만 배럴의 원유를 처리하는 세계적 규모의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했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지역 AI기업인 딥아이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AI 비파괴검사 자동 평가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울산CLX를 중심으로 스마트플랜트 도입을 선도하며, 정유·석유화학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1997년부터 2006년까지 1020억원을 투자해 울산대공원을 조성하고 울산시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해왔다. 최근에는 울산포럼을 통해 지역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SK이노베이션은 중화학공업의 선봉장으로서 지역 경제를 이끌어왔으며, 울산시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긍심"이라고 평가했다.
이춘길 SK 울산CLX 총괄은 "이 기념비는 SK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함께 이룬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증표"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선두에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뉴스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