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대상은 총 43개로, 구간은 옥천읍 제이마트부터 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까지다.
이는 옥천읍 중앙로, 금장로에 이은 군의 세 번째 지중화 사업으로 총사업비 65억 원(국비 20%, 지자체 30%, 한전 등 50%)을 투입해 약 1km 구간의 한국전력 및 각 통신사의 가공선로를 지중화해 도시 미관 향상 및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군청 관계자는 "시가지 내 이뤄진 지중화 사업으로 주민의 통행 불편 사항이 많았지만, 인근 상인과 주민들의 이해로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은 전선 지중화 사업 및 창의길 조성 사업을 통해 정비된 시가지의 면모를 갖추고 주변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과거보다 더 머무를 수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옥천=이영복 기자
전신주를 제거한 옥천읍 삼양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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