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2000만원 규모 여행 에세이 공모전 개최

사진=야놀자

야놀자는 여행의 낭만적 순간을 기록하는 '2024 낭만 여행기'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텍스트힙 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여행에서 느낀 감정과 순간을 에세이로 담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야놀자 앱을 통해 150자에서 1000자 분량의 여행 에세이를 최대 5편까지 제출할 수 있다.

작품 심사는 박상영 작가와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의 김겨울 작가가 맡았다. 내년 1월 31일 수상작이 발표되며 1등 1000만원, 2등 500만원, 3등 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지하철 광고 게재 기회가 주어진다. 낭만상 20명과 참가상 100명에게는 야놀자 포인트가 지급된다.

야놀자는 이날 오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문상훈 유랑쓰 쏘리킴이 참여한 낭만낭독회 브랜드 필름도 공개했다. 이들은 각자의 여행 추억을 낭독하며 여행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했다.

이철웅 야놀자 플랫폼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여행이 선사하는 가치를 글로 재해석해 고객에게 깊이 있는 울림을 전할 것"이라며 "올해 여행에서 느낀 설렘과 감동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