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는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고객 참여형 문화 이벤트 '살롱 설화수'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살롱 설화수는 브랜드의 홀리스틱 뷰티 가치를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아티스트들과 만나 내외면의 아름다움에 대해 소통하고 영감을 나눌 수 있다.
12월 11일부터 3일간 열리는 첫 행사에는 청록화의 신선아 플로리스트가 참여한다. 동서양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플라워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하며 작가의 작품 세계와 북촌 설화수의 집 플라워 오브제 연출 스토리를 공유한다. 참가자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홀리데이 리스 만들기 클래스도 체험할 수 있다.
설화수 브랜드 마케팅 관계자는 "설화수가 지향하는 홀리스틱 뷰티의 가치를 몸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7일까지 설화수 홈페이지 내 북촌 설화수의 집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내년 1월에는 호호당의 양정은 작가가 복의 의미를 담은 보자기 포장을 주제로 두 번째 살롱 설화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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