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1일 열린 기획조정실 예산안 예비심사에 참석, 김태균 기획조정실장과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 오균 서울연구원장을 상대로 다양한 제언을 내놓았다.
김 의원은 김태균 실장에게 서대문구의 작은 마트에서 성인 신분증을 도용한 미성년자에게 담배와 주류를 판매, 과징금과 영업정지를 당한 사례를 언급하며, 이론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줄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원용걸 총장에게는 행정사무감사 때 도서관 장서 포화도를 지적하며, 이런 부분에 대한 개선책은 예산이 수반되지 않으면 어렵다고 언급하고, 향후 도서관 관련 예산 증액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오균 원장에게는 가좌역까지로 결정된 경의선 지하화의 잘못된 부분을 언급하면서, 수색역까지는 못가더라도 가좌역부터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사이에 경의중앙선 부분이 지하화된 구간이 있는 만큼,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확장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이에 대한 연구를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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