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한컴그룹이 한국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사단법인 소리무에 2억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기부금은 소리무가 진행하는 다양한 공연, 연구 활동,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촉진하고, 미래 세대가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계승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컴그룹은 지난 22일 서울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소리무 후원의 밤' 행사에서 한국의 전통춤과 국악의 보존 및 전승을 돕기 위해 2억원을 전달했다. 사단법인 소리무는 한국 고유의 춤과 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중화하고,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철학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이 단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삼진 무용원장이 이사장으로 이끌고 있다.
변성준 한컴그룹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대한민국의 전통예술은 우리의 뿌리이자 세계적인 자랑"이라며, "한컴그룹은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 계승과 세계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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