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이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으로 밝혀진 가운데, 과거 그의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문가비는 과거 이국적인 외모와 솔직하고 담백한 입담으로 연예계 관심을 집중시켰던 바. 하지만 한동안 연예계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최근 아들 출산 소식을 알려 큰 관심을 모았다.
다만 결혼이나 아이의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자아냈던 바. 이후 정우성이 문가비 아들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면서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일각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아들 양육은 물론 결혼 문제에 대해서도 갈등을 가졌다고 전해지고 있다. 결혼을 원한 문가비와 다르게 정우성은 결혼은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다는 것.
그 가운데, 과거 문가비가 한 매체를 통해 "여자는 여왕처럼 살아야 하고 여왕처럼 대우받아야 한다"라고 밝힌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스스로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상대방도 자신에 대한 태도가 달라진다"는 소신 발언으로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면모를 드러내기도. "자기 스스로 여왕처럼 대했을 때 상대도 자신을 여왕처럼 대할 것"이라 내다보는 자존감 높은 모습으로 많은 여성들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냈던 그다.
해당 인터뷰가 재조명되면서 누리꾼들은 "사람 일은 정말 모르는 것 같다" "여왕처럼 살고 싶었는데 안타깝다" "지금이라도 당당하게 여왕처럼 살길" "엄마로서 누구보다 당당한 모습 멋있다" 등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문가비는 지난 22일 자신의 생일을 기념,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이제는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눌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냈다"고 글을 남긴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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