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카오에서 열린 미니 라이브를 마치고 돌아온 나우어데이즈는 “팬들과의 무대를 소화하며 신곡 준비도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바쁜 와중에도 팬들에게 스포일러를 빼놓지 않았다. 윤은 “마카오 무대에서 신곡의 후렴구 안무를 살짝 공개했는데 팬들이 정말 좋아하셨다”며 당시의 열기를 전했다.
신곡에 대해 현빈은 “‘렛츠기릿 (Let’s Get It)’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즐겁게 춤추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곡은 멤버들의 작사 참여가 돋보였는데, 진혁은 “멤버 네 명이 함께 가사를 작업하며 열정을 쏟았다”고 말했다. 연우 역시 “랩 파트를 맡은 멤버들은 주로 직접 가사를 쓰는데, 이번엔 보컬 멤버들도 작사에 참여해 의미가 남다르다”며 협업 과정에서 느낀 뿌듯함을 드러냈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는 반가운 손님도 찾아왔다. 홍석천과 최우선이 깜짝 방문해 촬영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 것. 현빈은 “홍석천 선배님이 뮤직비디오 출연뿐 아니라 챌린지 영상도 함께 찍어 주셨다. 새벽 촬영이고 추운 날씨였는데도 멤버들 모두 즐거워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시윤은 “다들 지쳐 있기도 했는데 선배님들 덕분에 모두의 텐션이 올라갔다”고 덧붙였다.
이어 멤버들은 오랜 연습생 생활 끝에 자신이 아이돌로 데뷔했음을 실감한 특별한 순간을 회상하기도 했다. 윤은 “포털 사이트에 내 이름이 검색되는 걸 봤을 때 정말 신기했다”며 웃었고, 연우는 “데뷔 쇼케이스에서 팬들과 마주한 순간, 꿈이 현실이 됐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나우어데이즈는 팬덤 이름인 ‘데이앤’에 담긴 의미처럼 팬들과 함께 오래도록 행복한 추억을 쌓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시윤은 “팬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서로가 행복한 기억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고, 연우는 “g.o.d 선배님들 무대를 본 적이 있다. 선배님들과 팬들 사이의 오래된 관계를 보며 나우즈와 데이앤도 그렇게 긴 세월을 함께할 수 있기를 꿈꿨다”며 팬들과의 동행을 약속했다.
나우어데이즈의 더 많은 인터뷰와 화보는 앳스타일 12월 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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