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아빠가 됐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의 과거 연애사도 관심을 끌고 있다.
정우성 나이는 52세, 올해로 데뷔 30년차다.
그간 정우성과 열애설이 터졌던 배우 중 가장 유명한 사례는 배우 이지아다.
정우성과 이지아는 KBS2 드라마 '아이리스2'에 같이 출연하며 가까워졌다.
이후 프랑스 파리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진이 연예 매체에 실리면서 열애설이 터졌다.
당시 두 사람은 연애 중임을 인정했다. 2011년 3월 20일이었다.
하지만 한달쯤 지난 후 이지아가 가수 서태지와 과거 결혼했었다는 사실과 함께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같은 해 6월쯤 정우성과 이지아는 결별했다.
이지아와 결별을 공식 발표한 후 정우성은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세상과 소통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었다. 너무 많은 것들이 막고 있었다. 정말 언젠가 만나서 밥 한 끼 사주고 싶다. '너 힘들었지? 힘든 시간 잘 보냈다'고 말하고 싶다"고 한 적 있다.
정우성은 최근에도 배우 신현빈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3살이다.정우성과 신현빈 열애설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불거졌다.
두 사람이 패딩 모자 등 커플 아이템을 착용했고, 신현빈이 정우성의 단골 와인바로 유명한 곳을 방문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커플 아이템은 드라마 작품의 팀 의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와인바를 찾은 사진 역시 다른 스태프들과 동석한 자리에서 촬영됐다.
정우성과 신현빈은 지난해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 같이 출연했었다.
열애설이 터졌을 때 정우성 측은 즉시 부인했다. 신현빈 측도 마찬가지였다.
한편 24일 디스패치는 "모델 문가비가 지난 3월 출산한 아들의 친부는 정우성"이라고 보도했다.
정우성 역시 인정했다. 그러면서 "아이의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다.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정우성과 문가비의 첫 만남은 한 모임에서였다고 전해졌는데, 유명 배우 A씨가 주선을 했다는 이야기가 돌았지만 24일 텐아시아는 그건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다만 "정우성과 문가비의 만남이 있고 나서 얼마 뒤 문가비가 정우성에게 임신 소식을 알렸다"라고 했다.
문가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사실을 고백하면서 "한 아이의 엄마로 조금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기 위해 용기를 냈다"며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찬 건강한 엄마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렇게 하기로 선택을 했던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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