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측 "문가비 子, 친자 맞다…양육 방식 논의 중, 책임 다할 것" [공식입장]

정우성 측 "문가비 子, 친자 맞다…양육 방식 논의 중, 책임 다할 것"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2024-11-24 21:56:37 신고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정우성 측이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이 친자가 맞음을 밝혔다.

24일 한 매체는 지난 3월 태어난 문가비의 아들 친부가 배우 정우성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난 이후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고, 지난해 6월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했다.

정우성은 이에 기뻐하며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으며 직접 아이 태명을 지어줬다고 전해진다. 또한 그는 문가비와 산후조리원 등 병원을 함께 논의했다. 

두 사람 모두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은 아니었으며, 이들은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매체를 통해 정우성 측은 "지난해 임신 소식을 들었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지고 했다. 아버지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22일 문가비는 22일 품 안에 아이를 안은 사진과 함께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는 결혼 언급 없이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이런 글을 공개적으로 쓰려고 하니 떨리는 마음에 걱정이 앞서기는 하지만…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내었습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1989년생 모델 문가비는 '겟 잇 뷰티',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으나, 2020년 이후로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이하 정우성 소속사 입장 전문.

문가비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습니다.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 입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문가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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