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행정부의 진용이 서서히 갖춰지고 있습니다. 억만장자 펀드매니저가 재무장관 후보에 지명됐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 사령탑으로 헤지펀드 키스퀘어 그룹의 창업자, 스콧 베센트가 낙점됐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성명에서 "베센트는 오랫동안 '미국 우선주의'를 강력하게 지지했다"면서 "미국의 새로운 황금기를 여는 걸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캠프의 핵심 경제 고문으로 활동해온 베센트는 전 세계를 상대로 한 보편적 관세 공약을 실행하는 데 주력할 걸로 보입니다.
백악관 수석 국가안보 부보좌관엔 1기 행정부 당시 대북 협상 실무를 경험했던 알렉스 웡이 발탁됐습니다.
북한과 외교에 다시 시동을 건다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새 행정부의 내각 인선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다음주로 예정됐던 트럼프의 '입막음 돈' 사건 선고는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대통령이 가지는 면책 특권이 당선인에게도 적용돼야 한다는 논리가 받아들여진 겁니다.
기소된 나머지 3건도 종결 수순.
이로써 트럼프의 사법 리스크는 사실상 사라지게 됐다는 평가입니다.
미국 주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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