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좌석없는칸 타봤는디,,
유리에 비친 의자는 노약자석
노약자석은 남겨놨더라
아무튼 탄김에 체험이나 해보자하고 도봉산서 군자까지 타고왔는데
적당히 혼잡할때는 걍 의자에 앉아서 갈 사람들까지 괜히 서서간다는거 말곤 좌석있는 칸이랑
차이가 없음
단지 좀 우려되는건 의자를 싹다 밀어버리고 그 자리에 휠체어나 자전거 고정시키라고 만들어둔 자리랑
똑같이 만들어놨는데 지하철 과포화 상태때 그자리에 있으면 정말 사람죽을수있을거 같음
그 자전거 휠체어 고정시키라고 철봉 달아놓는거까지 그대로 갖다 달아놔서 혼잡도 맥스상태에서 그 철봉에
압박당하면 백퍼 뼈 부러질거 같으니까 혼잡도가 비범치않다 싶으면 튀어야함
작년에 그 자리있다가 낑겨서 죽을뻔했거든
자전거 큰화물 휠체어등의 이용자들을 최대한 이쪽으로 유도하고 일반탑승객은
좌석칸으로 유도하는 방법으로 써먹을 수 있겠다 싶긴함
의자 밀어버린만큼 공간이 넓긴하니까
아무튼 이거 생각해낸 새기는 지하철이 어떻게 생긴건지 본 적조차 없는 새기인게
분명함
유머는 시발 7호선 도봉산 앉아가기 확정구간에서 서서 간 내 꼬라지가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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