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전유성 근황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 전유성이 출연했다.
그는 한눈에 봐도 부쩍 야위어 보였고, 심지어 아파보이기까지 했다.
영상에서 전유성은 최근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식을 전했다.
전유성은 올해 급성 폐렴, 부정맥, 코로나로 입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세 가지 병명으로 입원했다"며 "한 사람이 이렇게 여러 병으로 입원하는 건 드문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말에 우수 환자로 뽑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개그맨 김대희는 전유성에게 "진심으로 존경하는 인생 선배님이기도 하다. 아프지 마세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급성 폐렴은 병을 일으키는 세균에 의해 세기관지 이하 부위의 폐조직에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기침, 가래, 발열이 동반되면서 흉부사진에서 경화소견이 있으면 폐렴이란 진단과 더불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다.
급성폐렴은 바이러스, 세균 등에 의해서 생기는 폐실질의 급성염증이고 병변의 중심은 페포상피, 세포강에 있으며, 폐포 내에 다량의 침출물이 충만해 X-선에서는 기관지 주변으로 병변이 관찰된다.
부정맥은 심장 박동의 전기 신호 형성과 전달에 관련된 모든 질환을 통칭하는 것이다.
심장의 혈액 박출 활동은 심장의 수축과 확장(이완)의 반복에 의해서 이루어지는데, 심장의 수축은 저절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심장근육(심근) 세포에 전기 자극이 전달되어야 일어난다.
심장에는 이러한 전기 자극을 만들어내는 자극 생성 조직과 이를 심근세포에 전달해주는 자극 전도 조직이 있다. 심장의 자극 생성 조직에서 규칙적으로 1분에 60~100회의 전기 자극을 만들고 이 자극이 심근세포에 정상적으로 전달되면 심장의 수축과 확장이 반복되면서 신체 각 조직으로 필요한 혈액이 충분히 공급된다.
만약 심장에서 전기신호의 생성이나 전달에 이상이 생기거나, 혹은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가 발생할 경우, 정상적이고 규칙적인 수축이 계속되지 못하여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거나 늦어지거나 혹은 불규칙해지는데, 이를 부정맥이라고 한다.
부정맥일 경우 심장은 늘 뛰고 있지만 건강한 정상인은 이를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부정맥 환자들은 맥박수가 건너뛰거나 너무 빨라지면 자신의 심장 박동을 느끼게 되고 가슴 두근거림을 호소하게 된다.
부정맥의 증상은 부정맥의 종류 및 환자가 가지고 있는 심장질환의 종류와 중증도에 따라 경미한 가슴 두근거림, 흉통, 실신 등 다양하다.
또한 무수축, 심실빈맥, 심실세동과 같은 악성 부정맥이 발생하면 순간적으로 심장 기능이 완전히 마비되어 곧바로 심장마비로 사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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