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KBS 신입 아나운서 정은혜가 카리나를 닮은 비주얼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KBS 신입 아나운서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엄지인은 지역 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50기 신입 아나운서들을 데리고 아나운서 실장실을 찾았다.
'50기 아나운서' 이예원, 허유원, 정은혜, 박철규는 실장실 안으로 들어가서 이재홍을 만났다.
이재홍은 신입 아나운서들에게 자기소개를 한 번 해보라고 했다.
이예원은 학창 시절 10년 넘게 발레만 하고 지냈던 이력을 공개했다. 엄지인은 이예원에게 발레 동작을 보여줄 수 있는지 물어봤다.
이예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재킷 단추를 풀고 무반주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아한 몸짓을 선보였다.
이예원은 2000년생으로 첫 시험에 바로 합격한 것이라고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예원은 지상파 최연소 아나운서 타이틀도 갖게 된 상황이라고 했다. 이재홍은 이예원에게 자신감 있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철규는 스포츠 캐스터로 시작한 경력직으로 '미스터 트롯'에도 나갔었다는 얘기를 했다.
이재홍과 엄지인은 박철규에게 노래를 시켜봤다. 박철규는 이재홍을 향해 윙크까지 해 가며 '막걸리 한 잔'을 불렀다.
허유원은 KBS 아나운서실에서 유일한 외국대학 출신이라고 말했다. 허유원은 홍콩 명문대학 출신으로 대전 기상캐스터 출신이기도 했다.
허유원은 엄지인이 "날씨 예보 개인기 가능하냐"고 묻자 난처해 하면서도 아나운서실 날씨를 전해보겠다고 나섰다.
정은혜는 입 방울 소리 개인기를 선보이고는 "반전매력이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정은혜는 아이돌 같은 외모인데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를 갖고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고 했다.
전현무는 정은혜가 스스로 아이돌 같은 외모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엄지인은 정은혜가 자칭 카리나 닮은꼴이라고 얘기해줬는데 MC들은 카리나 분위기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정은혜는 장점만 갖고 있고 단점이 없어서 완벽하다고 생각하는데 겸솜할 때는 또 겸손하다며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을 이어갔다.
신입 아나운서들은 가장 하고 싶은 방송으로 모두 뉴스를 욕심 냈다.
이에 엄지인은 신입 아나운서들 합평회를 뉴스로 진행했다.
신입 아나운서들은 뉴스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며 아나운서 교육장으로 이동, 선배들 앞에서 앵커 멘트를 했지만 혹평이 쏟아지고 말았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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