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대호가 배우 하지원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24일 방송한 MBC '대장이반찬'에는 게스트로 하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윤두준과 이장우를 태우고 가는 김대호는 "모실 분이 한 분 계신다. 내가 잘 아는 분이다. 공항에 도착했다고 해서 픽업하기로 했다"며 추가 게스트를 언급했다.
김대호는 "알 수도 있다. 되게 좋은 분인데 약간 4차원 같기도 하다. 최근에 만난 사람 중 가장 가까워진 사람 중 하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장우는 "일 잘하냐. 윤두준은 워낙 (잘하고)"라면서 "형보다 연배가 위면 곤란하다"며 의심을 드러냈다.
김대호는 "체력은 진짜 좋다. 우리가 다 덤벼도 질 수 있다"고 자신했고, "최민수 선배님이냐"라는 이장우의 말에 "부드러움 속에 강함이있다. 진짜 어렵게 모셨다. 귀한 분이다"라고 덧붙였다.
김대호의 차가 공항에 도착하자 하지원은 차 뒤에 숨어있다가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놀라워하는 이장우는 "대호 형이랑 친하냐. 거짓말이냐"라고 의심했고, 김대호는 "누나 안녕"이라며 하지원과 포옹을 나누고 친분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마사지로드'로 친해진 사이라고.
김대호는 '어깨가 올라갔다'는 이장우의 놀림에 "누나 와줘서 고맙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장우는 "징그럽다"고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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