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공격수 또 산다! ‘43골 15도움’ 아모림 애제자 영입 결단... 내년 여름 목표

맨유, 공격수 또 산다! ‘43골 15도움’ 아모림 애제자 영입 결단... 내년 여름 목표

인터풋볼 2024-11-24 17:53:00 신고

사진 = 라이브 스코어
사진 = 라이브 스코어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을 노린다.

영국 ‘미러’는 24일(한국시간) “루벤 아모림 감독은 맨유 스쿼드에 화력을 더하고 싶어한다. 스포르팅에서 함께 훌륭한 성과를 거둔 요케레스 영입을 목표로 삼았다”라고 보도했다.

요케레스는 스웨덴 국적 최전방 공격수다. 득점력이 엄청나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스완지 시티 등에서 뛰다가 2020-21시즌 도중 코벤트리 시티에 둥지를 틀은 뒤부터 포텐이 터졌다. 2년 차 리그 45경기 17골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3년 차에는 리그 21골 10도움으로 탑급 활약을 펼쳤다.

요케레스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포르투갈 스포르팅으로 건너갔다. 이적은 대성공이었다. 스포르팅에서 아모림 감독을 만나 득점력을 대폭발시켰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 43골 15도움. 어마어마한 기록이다. 특히 리그에서 29골을 넣어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스포르팅을 우승으로 이끈 일등공신이었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다. 리그에서 16골을 넣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5골을 올렸다. 맨체스터 시티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사진 = 골닷컴
사진 = 골닷컴

요케레스가 맨유와 연결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맨유 신임 감독 아모림이 스포르팅에서 요케레스를 잘 사용했다는 점이다. 아모림 감독의 3-4-3 포메이션에서 요케레스가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됐고,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두 번째는 현재 맨유의 최전방 공격수 고민이 여전하다는 것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이후 라스무스 호일룬, 조슈아 지르크지를 영입했으나 두 선수 모두 부진하고 있다. 호일룬은 지난 시즌 리그 10골은 넣었으나 이번 시즌 2골에 그치고 있고, 신입생 지르크지도 데뷔전 데뷔골 이후 침묵 중이다. 심지어 지르크지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맨유를 떠날 수 있다며 이적설까지 불거졌다.

맨유뿐 아니라 맨시티도 요케레스를 노린다. 매체는 이어서 “맨유는 요케레스 영입을 두고 맨시티와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맨시티의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 우고 비아나는 요케레스를 노린다”라고 덧붙였다.

아모림 감독은 데뷔전 입스위치 타운전을 앞두고서 “우리는 영입 과정을 개선해야 한다. 데이터와 선수 프로필도 중요하다. 하지만 난 감독이고 플레이 방법을 알고 있기에 그것에 대해 강력한 권한을 가져야 한다. 마지막 결정은 감독이 내려야 한다”라며 영입 권한을 원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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