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3일 우리끼리 흑백요리사라는 주제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진아)는 23일 '우리끼리 흑백요리사!'라는 제목의 직업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20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푸드스타일리스트의 세계를 직접 경험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최근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기획되었다"며 "9월 20일에 진행된 1차 목공 체험에 이어 2차로 푸드스타일리스트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현직 푸드스타일리스트와의 만남을 통해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인 1조로 팀을 이뤄 직접 음식을 디자인하고 만드는 실습을 통해 푸드스타일리스트의 업무를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진로 희망과 관련된 푸드스타일리스트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참가자는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단순한 요리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새로운 직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음을 전했다.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유익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새로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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