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과 채소는 따로, 소스는 문쪽에 두세요" 똑똑한 냉장고 사용법

"과일과 채소는 따로, 소스는 문쪽에 두세요" 똑똑한 냉장고 사용법

위키트리 2024-11-24 15:59:00 신고

냉장고는 주방의 중심이다. 식품을 냉장고에 보관만 한다고 끝이 아니다. 제 위치에 적절하게 둬야 음식의 신선도가 유지된다. 전문가들이 알려준 '냉장고 속 식품의 올바른 위치'를 소개한다.

냉장고의 온도는 선반마다 다르기 때문에, 특정 항목을 어디에 두는지 주의해야 한다. 온도 조절기가 정확하더라도 선반마다 온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선반이 높을수록 온도가 높아진다. 따라서 조리하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상단 선반에, 유제품은 중간 선반에, 생고기와 해산물은 하단 선반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과일과 채소는 서랍에 보관하되, 함께 두지 않는 것이 좋다. 과일은 에틸렌 가스를 방출해 다른 신선 식품 과숙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FabrikaSimf-Shutterstock.com

냉장고 문은 가장 따뜻한 부분이므로 소스를 보관하는 것이 적합하다.

케첩, 마요네즈, 피클 등은 냉장고에 보관할 필요가 없다. 이들은 식초와 같은 천연 방부제를 포함하고 있어 실온에서도 상하지 않는다.

냉장고의 온도는 0도에서 5도 사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8도 이상에서는 유해한 박테리아가 빠르게 번식할 수 있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음식에 세균이 자랄 수 있다. 냉장고가 0도에서 5도 사이의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음식의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하는 데 중요하다.

반대로 냉장고에 두면 안 되는 것들도 있다. 레드 와인은 실온에서 맛이 더 좋아진다. 아이크림과 매니큐어는 냉장고에 넣으면 변질된다. 선크림도 마찬가지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활성 성분이 분해돼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New Africa-Shutterstock.com

뜨거운 음식도 냉장고에 바로 넣으면 안 된다. 뜨거운 음식은 냉장고 내부 온도를 높여 박테리아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완전히 식히고 넣어야 한다.

애완동물 사료도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된다. 살모넬라와 리스테리아 같은 유해 박테리아가 음식에 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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