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빈이 철저한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편'에서 이주빈이 배우 라미란, 곽선영, 이세영이 이탈리아 남부로 캠핑을 떠났다.
이주빈은 낯선 해외에서 힘든 캠핑을 하는 와중에도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는 나폴리의 베수비오 화산이 보이는 캠핑장에서 텐트를 친 후,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줄넘기를 시작했다.
체감 온도 37도인 날씨에도 줄넘기를 꾸준히 했다.
이런 습관 덕분인지 이주빈은 키 163cm에 몸무게 46kg을 유지하고 있다.
줄넘기는 무엇보다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안 받는 운동이다. 이주빈이 해외 여행지에서도 선택했듯이 말이다.
또한 줄넘기는 칼로리 소모 효과가 뛰어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운동이다. 체중 72kg인 사람이 1분당 125~140회 줄넘기를 하면 1분에 7kcal, 15분이면 15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양발 뛰기뿐만 아니라 두 발을 번갈아 뛰면 열량 소모가 더 커진다.
줄넘기는 근육을 빠르게 이완‧수축시키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발바닥을 자극해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줄넘기는 심폐기능, 지구력, 평형감각을 향상시키는 데도 좋다.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면 1주일에 3일 이상, 최대 30분씩 꾸준히 해야 한다.
초보자는 뛰는 시간과 휴식 시간을 1대 2로 시작해 점차 뛰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 익숙해지면 10~15분간 지속적으로 늘려가야 한다.
줄넘기를 할 때는 몸의 힘을 빼고 시선은 정면을 봐야 한다. 조깅할 때와 같은 자세로 몸을 약간 앞으로 기울이고 수직으로 점프한다. 손잡이는 줄넘기 윗부분을 가볍게 잡고 돌리면 줄의 회전력이 좋아진다.
다만 체중이 많이 나가면 관절에 충격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비만인 사람은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커 무릎 관절에 충격이 갈 수 있으므로, 줄넘기를 할 때 신중해야 한다.
쿠션이 있는 신발을 신거나 바닥에 매트를 깔아 관절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줄넘기를 할 때 발바닥 전체가 아닌 발바닥 앞쪽으로 착지하는 것도 방법이다.
줄넘기를 하면서 손목을 무리하게 돌리면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줄넘기 전 5~10분간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과 인대를 풀고, 관절을 유연하게 만들어야 한다. 줄을 넘길 때는 부드럽게 손목을 움직이고 후에는 가볍게 스트레칭으로 운동을 끝내야 한다.
이주빈은 현재 36세다. 그는 영화 '범죄도시4',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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