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문화도시 영월, ‘기록의 힘, 광산’ 학술 포럼 개최 사진자료 |
이번 포럼은 11월 1일부터 시작된 광업 관련 문헌 특별전 ‘기록의 힘, 광산’과 연계되어 '석탄산업 유산의 가치와 활용'을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염경화 조사연구과장이 '광산 자료의 가치와 활용', 아리랑아카이브 진용선 대표가 **'일제강점기 마차리 탄광 사진 자료의 발굴과 의의' 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국립민속박물관 이건욱 전시운영과장, 폐광지역활성화센터 김태수 학술연구소장, 영월문화관광재단 정의목 이사, 전 서울역사박물관 박현욱 학예부장, 국립민속박물관 우승하 학예연구관, 다정해도 김선애 대표 등이 참여한다. 토론은 문화컨설팅 바라 권순석 대표가 좌장으로 이끈다.
포럼 이후에는 전시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된 한정판 도록 ‘기록의 힘, 광산’의 출판기념회도 열린다. 도록에는 우리나라 석탄산업 문헌 250여 점과 사진, 논고 등이 담긴 370여 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자료가 실려 있다.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포럼은 석탄산업 유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며, '어두운 석탄광산에서 빛나는 문화광산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11월 24일까지 가능하며,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문의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