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이 경기 파주에서 40대 여성의 극단적 선택 시도를 무사히 구조한 사실을 24일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7분, 파주시 동패동 한 아파트 10층에서 여성이 발코니 난간에 매달린 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은 곧바로 현장에 출동, 아파트 아래에 에어매트를 설치한 뒤 집 안으로 진입해 여성을 구조했다.
소방 관계자는 " 빠른 신고와 소방당국의 효율적인 대응 덕분에 큰 사고로 이어지지않고,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7월에는 아파트 14층 난간에 매달려 있던 30대 여성이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된 사건이 있었다.
당시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아래층으로 이동한 뒤 여성의 몸을 감싸안아 떨어지는 것을 막고 무사히 아파트 안으로 들어올려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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