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뉴스1이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보아는 지난 2006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명품거리 인근 대지 면적 59평의 주택을 10억 5500만 원에 매입했다. 매입 당시 토지의 평당 가격은 약 1788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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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는 19세로 만 20세가 되기 전 청담동 건물주가 됐다. 보아는 건물을 매입한 뒤 2년 후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꼬마빌딩을 신축했다.
지난 7월 인근에서 평당 1억 3900만 원에 거래된 사례를 기준으로 해당 건물의 시세가 82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매입가 대비 약 71억의 시세 차익이다.
이 빌딩은 청담동 명품거리 이면에 자리 잡고 있다.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에서 도보 약 15분 거리에 있다. 유동 인구는 많지 않지만 프라이빗한 환경과 고급 주거지역이라는 점에서 높은 가치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이 건물은 다양한 고급 업종의 임차인들로 구성됐으며, 청담동 특유의 수요와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통해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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