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가 지난 23일 발표된 닐슨코리아의 집계에서 인기 드라마 '열혈사제2'를 꺾고 종합 시청률 및 시청자수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다리미 패밀리'는 총 36부작으로 편성된 주말 드라마다. 첫 방송에서 14.1%라는 높은 시청률로 시작을 알렸다.
이후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해당 드라마는 예능, 시사, 교양 등 다양한 장르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김정현과 금새록이 주연을 맡아 중반부를 지나며 안정적인 전개와 두 배우의 뛰어난 호연을 바탕으로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다리미 패밀리'의 독특한 매력은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블랙코미디라는 점이다.
드라마는 기존의 가족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를 차용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와 다채로운 캐릭터들,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이 벌어지면서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SBS의 '열혈사제2'는 같은 기간 동안 종합 시청률 2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경쟁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열혈사제2'는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성준 등이 주연을 맡은 금토 드라마로, 지난 8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열혈사제2'는 다혈질 성격의 열혈사제 김해일(김남길)이 마약 사건을 추적하며 부산으로 향하게 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드라마는 첫 방송부터 큰 인기를 끌며 유쾌한 호흡을 보여주는 김남길과 이하늬의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4.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합 7위, 드라마 부문 3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가 주연을 맡은 이 드라마는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와 현실적인 스토리 전개가 돋보인다.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3.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합 10위, 드라마 부문 4위를 차지했다.
주지훈, 정유미, 이시우, 김예원이 주연을 맡은 이 드라마는 주지훈과 정유미의 설레는 케미스트리와 반전 요소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닐슨코리아 시청률·시청자 수 종합 순위 - 2024.11.23>
1위 - 다리미 패밀리 (15.6%)
2위 - 열혈사제2 (12.8%)
3위 - 불후의명곡 (7.8%)
4위 - MBC뉴스데스크 (5.8%)
5위 - 놀면뭐하니 (4%)
6위 - 살림하는남자들 (5.1%)
7위 - 지금 거신 전화는 (4.7%)
8위 - 동네한바퀴 (4.9%)
9위 - 그것이알고싶다 (4.8%)
10위 - 사랑은 외다무다리에서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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