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잔류 100% 확신"...사우디? 갈라타사라이? "여전히 월클 SON은 무조건 남는다"

"손흥민 토트넘 잔류 100% 확신"...사우디? 갈라타사라이? "여전히 월클 SON은 무조건 남는다"

인터풋볼 2024-11-24 09:40:00 신고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손흥민을 내보내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깜짝 이적설이 있었지만 토트넘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이후에도 토트넘 공격수로 활약할 것이다. 손흥민은 계속 세계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음 시즌까지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프로젝트 중심이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다고 하면 합당한 금액을 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최근 여러 이적설에 휘말렸다.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스페인 라리가 강호들과 연결됐고 이강인이 뛰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이적설도 있었다. 영국 ‘팀 토크’는 16일 “프랑스 거대 클럽 PSG는 손흥민을 오랫동안 지켜봤다. 이전에도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한 적이 있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한다면 2025년 여름에 손흥민을 판매할 것이다.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리그 팀들도 관심이 있다”고 했다.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도 손흥민을 타깃으로 삼았다. 튀르키예 ‘파나틱’은 19일 “내년 여름 토트넘 훗스퍼와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을 갈라타사라이가 노린다. 1월에 적합한 이적료를 제시하고 영입에 실패한다면 시즌 끝나고 무료로 영입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튀르키예 ‘터키쉬 풋볼’은 21일 “튀르키예 거함 갈라타사라이가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 영입에 관심이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생겼고 1년 연장 계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갈라타사라이는 수익성 있는 장기 계약을 제안할 의향이 있다”고 추가로 이야기했다.

알 힐랄, 알 이티하드 등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들도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냈다. 실력, 스타성을 겸비한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상당한 가치가 있었다. ‘비인 스포츠’는 “손흥민 미래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올 시즌 종료가 계약되는 토트넘을 여름에 떠날 생각이다. 갈라타사라이 등과 연결되던 토트넘은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보유했지만 양측 모두 발동하지 않기로 했다. 손흥민이 자신의 커리어에서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손흥민이 연장 계약도 맺지 않고 토트넘을 떠날 거라고 하면서 이적설은 더 일파만파 퍼졌다.

그러면서 ‘비인 스포츠’는 “손흥민의 이적은 토트넘 입장에선 한 시대의 종말이다. 이제 손흥민은 다른 유럽리그로 가거나 아시아로 이적할 수 있다. 현재로선 팬들은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을 볼 것이며 그동안 그는 다른 행선지를 고려할 것이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적설이 이어질 때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가 반박했다. 23일 “토트넘은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뛸 것이라고 100% 확신하고 있다. 내부적인 의심은 더 이상 없다. 손흥민은 다음 시즌 스쿼드 핵심 선수로 계획되어 있다. 토트넘은 2026년까지 연장하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전에도 플레텐버그 기자는 "손흥민이 토트넘에 1년 더 머물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고, 토트넘이 2026년까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의 결정 난 상태다. 손흥민도 토트넘에 남기를 원한다"라고 하며 손흥민이 무조건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토트넘에 남을 거라 말한 바 있다.

 

손흥민은 24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도움을 올리며 4-0 대승에 기여했다. 이제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프리미어리그 기준 도움 1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1위는 대런 앤더튼이다. 앤더튼은 67도움을 기록했는데 손흥민은 66도움으로 1개 차이다. 부상 없이 올 시즌을 계속 치른다면 토트넘 도움 단독 1위 달성은 시간 문제로 판단된다.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으로 온 손흥민은 약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뛰며 공식전 418경기에 나와 165골 88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를 기준으로 보면 311경기 123골 66도움이다. 헌신과 충성심으로 전설의 길을 밟고 있는 손흥민을 토트넘은 대우해줘야 한다. 빠르게 연장 계약을 체결해 이적설을 종식하고 손흥민을 더 지원할 필요가 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사진=토트넘 훗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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