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3인방’ 김준호X이동건X이용대가 배추 50포기 김장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SBS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서 김준호는 ‘돌싱 동생’ 이동건과 이용대를 집으로 초대했다. 그는 “오늘 김장 50포기를 할 것”이라고 선언하며 최근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셰프들을 지원군으로 초대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등장에 스튜디오에서는 “정말 ‘흑백요리사’가 오는 거냐”라며 놀라움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지원군으로는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 추억의 급식으로 안성재 셰프를 감동시킨 ‘급식 대가’ 이미영 조리사, 신세계 정용진 회장을 만족시킨 MZ 한식 대가, ‘장사천재 조사장’ 조서형 셰프가 출격했다.
‘흑백요리사’ 세 사람은 등장하자마자 김장 50포기를 1시간 만에 끝낼 수 있는 비결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난생처음 보는 이색 재료를 김장에 활용해 이를 지켜보던 母벤져스 역시 “저런 재료가 들어 가냐, 진짜 빨리 한다”라며 눈을 떼지 못하는 광경이 펼쳐졌다. 과연 ‘흑백요리사’ 셰프들이 준비한 이색 재료와 ‘쾌속 김장’ 특급 비법은 무엇일까.
이가운데 ‘장사천재 조사장’ 조서형 셰프는 “부끄러워서 눈을 못 마주치겠다. 얼굴이 빨개진다”라며 이용대를 향한 적극적인 팬심을 어필했다. 두 사람 사이에 오가는 묘한 플러팅 기운에 용대 母는 얼굴에 미소를 띠는가 하면, 급기야 “용대야, 잡아라”라고 외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흑백요리사’ 김장 어벤져스와 함께 한 특별한 김장 도전기는 11월 24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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