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단양군수 시정연설 |
김 군수는 올해 민선 8기 군정에서 추진한 혁신과 변화의 담대한 도전이 결실을 맺었다고 회고하며,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한 단계 앞당긴 주요 성과로는 생활인구 30만 명 달성,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 시군 선정,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전국 1호 사업 선정,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 및 시루섬 예술제 개최, 올누림센터 개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심의 통과,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 농촌협약 체결 등을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성과가 군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650여 명의 공직자의 협력 덕분이라고 강조하며, 의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는 관광 분야에서 '내륙 관광의 새로운 중심, 매력적인 단양'을 만들고, 청량리-부산간 KTX 중앙선 개통에 맞춰 '제2의 관광단양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인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과 미라클 파크 조성 사업을 조속히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김 군수는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를 구축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의 농업·농촌을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건강검진센터 설립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원스톱 예약·진료 체계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이 확정되면 지질공원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질명소 팸투어 등을 활성화하겠다"며, 지질공원을 브랜드화하여 학생과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쾌적한 지역환경과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군민과 함께 활기찬 군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군수는 "2025년은 민선 8기 군정운영 방향을 바탕으로 주요 정책과 현안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이뤄야 할 중요한 한 해"라며, 모든 공직자가 단양의 미래 세대를 위해 더욱 혁신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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