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 센터가 완공되면 2026년부터 학교급식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에 공급·소비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군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의 미래 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군은 22일 대회의실에서 이재영 군수, 지역 먹거리 전문가,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센터 운영방안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타 시·군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사례를 청취하고 참석자 간 지역에 적합한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먹거리를 활성화하고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증평군은 공공(학교)급식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과 더불어 출하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로컬푸드 출하회 대상 기획생산체계구축 교육을 통해 9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군은 2025년에는'로컬푸드 통합생산자 조직'도 결성하고 이를 매년 확대해 지역 농업인들의 참여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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