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집 고호재에서 전통병과를 먹었다

한국의 집 고호재에서 전통병과를 먹었다

시보드 2024-11-24 07:30:02 신고

17324008715592.jpg

(호리병에 꽂혀있는 것은 참외정과)

혼자서 한국의 집 고호재에 다녀왔다.


17324008734477.jpg

고종황제가 즐겨 드셨다는 가배과편
(젤리다. 아니 양갱이다.
젤라틴 맛이 아니라 한천맛이 났다.)



17324008751069.jpg

이 곶감말이는 안에 유자와 대추가 들어있었다

17324008765024.jpg

청태다식(왼)
청태콩가루로 만든 건데 제일 맛있었다

천도복숭아정과(중)
천도복숭아를 말리고 절인 것

밤초와율란(오)
찐밤에 익힌 밤을 빻아 붙이고
계피가루를 얹은 것



17324008777773.jpg

약과샌드
모약과에 가운데 크림으로 샌딩되어 있다


17324008790614.jpg

사과단자와 홍옥정과

사과단자는 백년초,사과,코코넛가루 등으로 만든 찹쌀떡이고 홍옥 정과는 홍옥사과를 말리고 절여서 만든 것



17324008806738.jpg

녹차식혜




전체적인 총평을 해보자면,
많이 달지 않았다.
초코다이제보다는 덜 달았다.
심지어 정과 조차도 별로 달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자극적이기 보다는 슴슴하면서 살짝 단 정도였다.

특히 청태다식은 정말 맛있었는데,
콩가루 맛이 메인이고 설탕 꿀 조청 등의 맛은 그렇게 강하지 않고 살짝 단 맛이 가미되어 콩가루맛을 잘 살려주고 있었다. 텁텁하지도 않고 쫀득한 식감에 입에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편이었다.

약과는 기름이 적당히 잘 빠져있었고
약과에 남은 잔여기름과 집청이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고 생강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약한 편이었다. 집청 맛을 보려고 약과 다 먹고 그릇에 남아있는 집청만 따로 먹어보니 생강맛이 아주 살짝 느껴지는 정도였다. 청이 그렇게 단 편이 아니었고 약과밀가루 반죽을 기름에 튀겨서 내는 고소한 맛이 더 강조된 편이었다.




맛있었고 분위기도 좋았다.




다른 계절메뉴 디스플레이ㅡ

사계절마다 다른 메뉴로 구성되는데
다른 계절메뉴 구성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었다







17324008817481.jpg

17324008827706.jpg

17324008837403.jpg

17324008847673.jpg

17324008863273.jpg




고호재 내외관ㅡ

17324008877021.jpg

1732400889338.jpg

17324008909429.jpg

17324008925213.jpg




17324008936235.jpg

음식이 나오기 전에
짧게 한국무용 공연을 한다


17324008961566.jpg

17324008979907.jpg

1732400899042.jpg



기타음식 갤러리

Copyright ⓒ 시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