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100% 잔류! 1년 연장"... "영국 선수들보다 토트넘 더 사랑해" 충성심 여전

"손흥민, 토트넘 100% 잔류! 1년 연장"... "영국 선수들보다 토트넘 더 사랑해" 충성심 여전

인터풋볼 2024-11-23 23:37:26 신고

사진 = 토트넘
사진 = 토트넘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떠들썩했던 손흥민의 거취에 관한 보도도 이제 종결 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토트넘 훗스퍼에 남는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23일 "토트넘은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뛸 것이라고 100% 확신하고 있다. 내부적인 의심은 더 이상 없다. 손흥민은 다음 시즌 스쿼드 핵심 선수로 계획되어 있다. 토트넘은 2026년까지 연장하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토트넘이 보유한 1년 연장 옵션 발동 여부가 관건이었는데, 토트넘이 이를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 플레텐버그 기자가 보도하기 전에는 ‘Here We Go’로 잘 알려져 있는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이를 전했었다. 사실 1년 연장 옵션 발동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이미 지난 시즌부터 1년 연장 옵션 발동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사진 = 로마노
사진 = 로마노
사진=풋볼 런던
사진=풋볼 런던

손흥민의 토트넘 내 입지와 충성심을 생각하면 1년 연장 옵션 발동은 당연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2일 토트넘 소속 21세기 최고의 선수 25인을 선정했는데, 손흥민을 2위에 올려 놓았다.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주장으로서는 두 번째 시즌이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손흥민은 과거 혹은 현재의 토트넘 잉글랜드 선수들보다 토트넘을 더 사랑한다"라며 손흥민의 충성심을 조명하기도 했다.

최근 불거졌던 이적설 모두 단순 해프닝으로 끝날 듯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SPL),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과 연결됐었고 최근에는 파리 생제르맹(PSG), 바르셀로나 등과 이적설이 있었다.

유럽 변방인 튀르키예 리그 명문 갈라타사라이와 연결됐었다. 튀르키예 '파나틱'은 19일 "갈라타사라이는 전 세계를 놀라게 할 영입 작전에 다시 한 번 팔을 걷어붙였다. 토트넘 훗스퍼 스타 손흥민 영입을 노린다. 갈라타사라이는 여름 이적시장 선수들의 공백을 다시 월드 스타로 채우겠다는 각오다. 내년 여름 클럽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을 후보로 삼았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사진 = 알리사미엔 오피셜
사진 = 알리사미엔 오피셜
사진=풋 메르카토 
사진=풋 메르카토 

허무맹랑한 이야기에 가까운 이런 이적설들이 양산되었던 이유는 토트넘의 미온적 태도 때문이다. 1년 연장 옵션 발동 발표를 하지 않으니 계속해서 이런 이적설이 양산되고 있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훗스퍼 뉴스'에 따르면 전 토트넘 스카우터 브라이언 킹은 "손흥민의 계약 상황은 3개월 전에 정리됐어야 했다. 1년 연장 옵션이 있었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모두가 알고 있다. 1년 연장은 토트넘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이었다. 그들이 그렇게 오래 방치한 건 나쁜 일이라 생각한다. 거래는 이뤄졌어야 했고, 손흥민의 미래는 보장되어야 했다"라며 차일피일 계약 발표를 미루고 있는 토트넘을 비판하기도 했었다.

계약 기간 만료는 다가오는데, 계약 연장 발표는 없으니 이적설이 나오는 것이다. 이는 손흥민뿐 아니라 다른 모든 선수들에게도 해당되는 일이다.

토트넘은 아직도 공식 발표가 없다. 1년 연장을 할 것이라면 빠르게 발표하여 손흥민의 거취를 확정 짓고, 이적설에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한다.

사진 = 토트넘
사진 = 토트넘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