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송선희 기자】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 3파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원정빌라> <1승> <소방관> 등 12월 4일 다양한 한국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연말 극장가에 활기가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관> 원정빌라>
먼저 <원정빌라> 는 교외의 오래된 빌라, 어느 날 불법 전단지가 배포된 후 이로 인해 꺼림칙하게 된 이웃들로부터 가족을 지키려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포 영화다. <곤지암> <옥수역귀신> <늘봄가든> 에 이어 장소를 배경으로 한 도시괴담 현실 공포로 주목받는 <원정빌라> 는 이현우, 문정희가 빌라의 이웃인 203호 청년 ‘주현’, 303호 주부 ‘신혜’ 역을 맡아 강렬하고 섬뜩한 연기 대결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배우 방민아가 속내를 알 수 없는 약사 ‘유진’ 역으로 등장하여 미스터리한 사건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원정빌라> 늘봄가든> 옥수역귀신> 곤지암> 원정빌라>
한편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로 배우 송강호와 배우 박정민의 만남, 신연식 감독의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소방관> 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로 실화가 주는 진정성을 작품에 담아 온 곽경택 감독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방관>
이외에도 스님이 된 아들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 영화 <대가족> 과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영화 <하얼빈> 도 12월 중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하얼빈> 대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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